경남 산청 우수 농특산물 대만 시장 진출
27~29일 바이어 방문…10억4000만원 수출계약
지역 소상공인 마케팅·매출증대 지원 협약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9-29 11:28:55
[산청=최성일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27~29일 3일간 대만바이어 일행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 한화 10억4000만원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대만바이어 일행은 대만의 티안리안(天良)TV 기민충 회장을 비롯한 광유유한공사 등 바이어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7일 산청지역 딸기 농가 등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 현장방문을 가진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축제장을 둘러봤다.
이후 28일 오전에는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함께 산청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산청군농협에서 지역 농특산물 생산 업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들은 상담회를 통해 딸기와 건표고버섯, 뽕소금치약, 새싹인삼 등 한화 10억4000만원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대만 바이어는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산청군의 특산품은 품질이 매우 우수해 대만 고객들의 마음을 충분히 끌어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좋은 거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바이어들이 직접 산청을 방문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확인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와 수출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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