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지성, 알고보니 극새벽형 인간?..."애들 재우면서 함께"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09 00:00:14
42.195km 마라톤 도전 27일 전 네 남자가 북촌을 달리며 처음 만났다. 지성은 북촌을 달리며 동생 강기영 황희 이태선을 차례로 맞았다. 지성은 가장 먼저 달리기 시작해 끝까지 달리며 체력을 증명했다.
강기영은 “극새벽형 인간이시구나”라며 놀랐고, 지성은 “애들이 자니까 애들 재우면서 함께 자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루를 빨리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지성은 해뜨기 전 5시에 모여 달리자고 말해 모두를 기함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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