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故 이일재 딸 이림 "외고 입학 후 낮아진 성적 어떻게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09 00:00:57
이날 대원외고 1학년인 이림은 외고에 진학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중학교 때 선생님이 영어를 잘하니까 외고를 지원해보라고 추천해주셨다. 아버지도 제가 외고에 간다면 '소원이 없지’라고 하셨다. 합격했을 때 아빠가 정말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이림은 “외고에 들어가서 첫 시험을 봤는데 상상하지도 못한 낮은 등급이 나왔다. 보통 일반고에 진학했을 때 5등급 정도 나오면 대학은 꿈도 못 꾸는데 너무 낮은 등급이 나왔다. 그렇다고 공부를 안 한 것도 아닌데, 성적을 어떻게 끌어올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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