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故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모식 열어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8-19 17:53:04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하의도에서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도식은 박우량 군수, 김혁성 의장과 유관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故 김대중 대통령의 추도식은 대통령 서거 이후 하의도에서 매년 개최돼 오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역사 아카이브 홀과 이웃한 신의도에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건립도 추진한다.
박우량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추모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던 평화 캠프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해 아쉽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조성 등을 통해 하의3도를 평화의 성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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