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친환경사업 자문위원회’ 발대
친환경사업 발전을 통한 일자리창출 도모, 내·외부 전문가 10명 위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4-17 12:30:31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광주시 친환경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공단의 미래 먹거리 사업 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친환경사업 인수자문위원회’를 발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광주환경공단 대회의실(서구 치평동)에서 열린 이번 위촉식에는 김강열 이사장을 비롯해 친환경사업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외부위원 6명과 내부직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위원장으로는 광주시 자전거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 사무국장이 임명됐으며, 이 외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인 동강대학교 사회복지과 정영일 교수, 광주대학교 물류유통경영학 교수인 이규훈 교수, 광주진보연대 류봉식 대표, 광주 광산구의회 이귀순 의원 그리고 광주에코바이크 나부기 지도교사가 외부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환경공단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그간의 환경기초시설 운영 노하우를 비롯, 광주천·영산강 시설물 관리, 승촌공원 및 캠핑장 관리 등의 친환경사업 경영실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친환경사업 자문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좋은 사업 및 방안은 바로 경영에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환경 행복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