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울·경, 창업 확산 위해 붐 조성
「2020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6.29.~7.28. 지역 제한 없이 예비창업자(팀) 및 7년 미만 창업자(팀) 대상 아이디어 접수
김재현
jaeh0830@siminilbo.co.kr | 2020-06-29 16:59:23
[부산=김재현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울·경 간 상생발전 및 창업생태계 붐 조성을 위한 ‘2020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9년 12월 제2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채택된 창업지원 협력을 위한 첫 세부 실행과제다.
시는 이를 계기로 스타트업 집중 육성 및 투자환경 활성화 등 수도권에 대응한 동남권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예비창업자(팀) 및 7년 미만 창업자(팀)면 가능하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총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맞춤형 멘토링을 받게 되며 본선을 거쳐 최종 14개 팀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하반기에 상금시상, 로켓피칭, 창업정책 토크쇼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창업정책 토크쇼는 지역별 창업 비전을 제시하고 및 동남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대상 1,000만 원(2팀), ▲우수상 700만 원(6팀), ▲장려상 400만 원(6팀), ▲청중평가단상 200만 원(4팀) 등 총 1억 원의 상금이 걸려 있고, 자세한 대회 정보는 동남권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부‧울‧경 지자체 및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변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로 동남권 광역자치단체의 협력을 강화해 수도권 중심의 창업환경을 다변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울·경 스타트업이 주도하여 새로운 국가 균형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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