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제10기 시민감사관 위촉
이용섭 시장, 50명에 위촉장 수여…문화·보건 등 분야별 활동
시민 불편사항 개선, 예산 낭비 적발, 공공기관 감사 참관 등
이용섭 시장 “시민 입장에서 불합리한 관행·제도 바꿔달라”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4-27 15:31:46
[광주=정찬남 기자] 제10기 광주광역시 시민감사관 50명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용섭 시장은 27일 시청 무등홀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제10기 시민감사관 5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감사관은 문화, 보건,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들로 ▲공무원 부패행위 ▲예산 낭비행위 ▲시민불편사항 등을 찾아 개선책을 제시하고 시 주관 공공기관 감사에도 참관한다.
특히 시민감사관은 최근 3년 동안 시민불편사항 297건, 81건의 감사관련 의견을 제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바꿔나가는데 힘과 지혜를 더해 달라”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의 길에 시민감사관 여러분께서 동반자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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