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1년 합천군 세입세출예산안 6,137억여원, 2020년 결산추경안 7,231억여원 심의
‘합천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8건 상정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0-11-30 16:57:42
[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30일 오전 11시 12월 21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5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2월 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2021년도 합천군 세입세출예산안은 12월 10일부터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식) 종합심사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정봉훈의원과 임춘지의원이 신청해 “황강취수장 설치에 따른 피해원인분석 용역 실시 촉구”와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건의”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배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전국민적 고통과 불편이 가중된 상황에서 내년도 군 살림의 밑바탕인 2021년도 본예산을 심의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또한 “40건에 가까운 다양한 안건을 처리해야 하는 중요한 회기로 우리 군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내년도 희망 합천 건설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정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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