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서관, ‘色 도다른 문화체험' 나들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나주천연염색박물관으로 특별체험 여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6-16 12:26:22
[영암=정찬남 기자] 올해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삼호도서관이 지난 11일(금) 발달장애인 10명과 함께 나주천연염색박물관으로 색다른 나들이를 다녀왔다.
현재 삼호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마음으로 들려주는 행복한 책 세상’과 별도로 장애인들의 생동감 넘치는 문화 현장감 제공을 위해 실시한 이번 활동은, 코로나 19 시대 방역과 안전에 철저를 기하면서 코로나 19가 생소했던 저 먼 과거로 색다르고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오는 8월 초에 마무리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발달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그들이 경험하는 세상의 경계선을 조금이라도 줄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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