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이 우선’ 합천 황매산철쭉제 취소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1-03-26 23:43:06
전국 봄철 대표 축제인 합천 황매산철쭉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해마다 황매산철쭉제에는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어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당초 5월1일∼5월16일간 개최할 예정이던 제25회 합천 황매산철쭉제는 전면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황매산 철쭉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에서 개최되며 해발 850m까지 연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노약자 등 평소 산을 찾기 힘든 취약계층이 쉽게 황매산 철쭉을 볼 수 있어 철쭉제 취소로 봄철 많은 상춘객들에게 아쉬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합천군과 황매산철쭉위원회는 축제를 개최하지 않더라도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정상 주차장까지 차량진입은 가능하여 수많은 관광객이 황매산철쭉군락지를 찾을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 및 단속할 예정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올해는 정상 주차장까지 차량진입은 가능하니 코로나19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철쭉 관람을 당부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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