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 그레이 유희열 피아노 치는 모습 비교 "어떻기에?"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12 00:40:25

유재석이 그레이와 유희열이 피아노 치는 모습을 비교했다.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는 그레이의 작업실을 찾아간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플래쉬'는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이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새로운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

유재석은 지난주 이상순과 적재의 추천을 받아 그레이의 작업실을 찾았다. 유재석의 드럼 비트를 들은 그레이는 "들어내고 싶다"고 말해 유재석에게 상처를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다양한 비트를 들려주는 그레이를 바라봤다. 유재석은 건반을 치는 그레이를 보며 유희열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희열이 형은 눈을 감고 건반을 치면 꼭 마지막 잎새같은 느낌이 든다. 유작을 남기고 떠날 사람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속 유희열은 "왜 그런 줄 아냐. 그 음악에 혼을 넣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아 있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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