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 민병근 건설본부장이 감천항 부두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부산=최성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감천항의 중앙, 동편 및 서편 등 감천항 일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항만안내선을 이용하여 육측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두시설의 파손, 균열 등을 해측에서 확인하여 시설물의 이상징후 등을 점검하였다.

　안전점검 내용은 부두 내 선박의 계류상태, 시설 사용상태 등 운영상황과 안벽 콘크리트의 균열·파손, 구성 블럭간의 이격·돌출 및 안전사다리, 방충재 등의 시설 상태를 확인·점검하였다.

　BPA는 이번 점검을 비롯한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취약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 및 대체시설 확보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