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추석 명절 전후 특별치안활동 전개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9-12 14:57:54
[남악=황승순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치안 수요가 증가하고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 13.(월)부터 9. 22.(수)까지 10일 동안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올 추석은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따라 주민 밀착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우선 추석을 앞둔 1단계(9. 13.∼9. 17)에는 금융기관과 금은방 등 현금다액업소 범죄예방진단과 함께 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안전 순찰과 연계하여 1인 가구 어르신을 방문하여 확인하는 등 노인 안전 확보 활동을 전개한다.
추석을 포함한 2단계(9. 18.∼9. 22.)에서는 지역경찰과 형사, 경찰관 기동대 경찰력을 최대 동원하고 협력단체와 함께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주요 범죄에 대비하여 총력대응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고속도로 혼잡구간, 전통시장, 역, 터미널, 공원묘지 등 교통혼잡 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하고 추석 연휴 소통상황에 대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통 확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전라남도경찰청·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범정부적 방역 조치를 적극 지원하고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장 안전한 전남이 되도록 전 역량을 집중하는 등 도민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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