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시 제1회 화포천 습지 작은 반딧불이 생태축제개최
반딧불이 관찰 티셔츠 만들기 체험 ‘풍성’
슬로시티 김해 대표 명소 올해 처음 개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9-13 12:05:49
축제가 열리는 화포천습지는 슬로시티 김해 이미지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과 식물, 또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기러기, 황새, 독수리 등이 서식하는 곳이다.
이러한 연유에서 시는 2019 국제슬로시티 선데이 행사와 연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올해 9월 29일을 전후해 일주일 가량 전 세계 슬로시티들과 슬로시티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주간을 진행한다.
화포천습지 작은 반딧불이 생태축제에서는 축제 이름처럼 어두운 화포천 길을 걸으며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2가지 체험코스를 운영한다.
1코스는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을 출발해 개구리산, 큰기러길, 둑방길까지 1.2㎞, 2코스는 박물관을 출발해 펼침마당, 버드나무길, 아우름마당, 창포뜰, 둑방길까지 2.2㎞ 구간이다.
조광제 시 관광과장은 “화포천습지는 국제슬로시티 김해의 대표적인 명소이나 이렇다 할 축제가 없어 이곳에 서식하는 반딧불이와 다양한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며 “올해 처음이라 부족한 면도 있을 수 있겠지만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반딧불이 체험코스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화포천습지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한다.
또 반딧불이 티셔츠 만들기 행사 참여자는 각자 티셔츠와 손수건을 준비해야 하며 생태식당 이용자는 슬로시티운동의 취지를 살린 1회용품 사용 제한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개인 수저세트와 텀블러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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