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서민정 "윤호야, 넌 아직도 학생 같다" 정일우에 영상편지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16 00:00:26
정일우는 그 시절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던 사진관을 찾았다. 그는 교복을 입고 "이걸 입으니까 옛날 생각도 난다"라더니 서민정에게 먼저 영상편지를 전했다. 정일우는 "민정이 누나. 안부 인사 전하고 싶다. 누나 겨울인데 감기 조심해"라고 말했다.
서민정은 정일우를 향해 "변한 게 하나도 없네. 아직도 학생 같다"면서 "'하이킥'은 나한테도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인데 이렇게 떠올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다음 번에는 네가 만든 메뉴를 이 곳에서도 먹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언제나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정일우는 "눈물날 것 같다"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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