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성남시와 기술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성남시 소재 창업 후 7년 이내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연계지원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10-08 23:16:33
[부산=최성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8일(금)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성남시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에 소재하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의 육성과 혁신성장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연계하여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보는 성남시의 특별출연금 4억 원을 바탕으로 성남시 소재 기술창업기업에 대하여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보증심사 일부 완화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한도로 총 8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성남시는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성남산업진흥원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기술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창업 활성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남시의 정책과 기보의 보증지원이 잘 연결될 수 있을 것이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성남시의 기술혁신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기보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