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3' 정준, 실제 연애 선언..."이제는 여친·남친으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28 00:00:47
최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김유지에게 고백하는 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백 2시간 전 정준은 안절부절하며 차안에서부터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정준은 김유지에게 “안 보고 있으면 생각나?”라고 물었고, 수줍게 그렇다고 답하는 김유지에게 “(생각날 때) 전화하지. 고맙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황보라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왠지 결혼할 것 같다”고 예견했다.
그때 정준은 “이렇게 만나면 어느 정도 정해야지. 서로에게 관심이 있으니까.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면 잘 만난다든지 말은 서로 뭔가 좀 정하고 가야할 타이밍이다”라며 “나는 마음이 있으니까 요리도 해주고 싶은 거다.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진지하게 시작을 하자”고 고백했다.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고백에 말없이 미소를 짓던 김유지는 수줍게 “네”라고 답했고, 정준은 “알았다. 이제 여자친구 남자친구다”라며 “고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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