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부산 역사 탐방’
9~11월 매주 수요일, 복천동 고분군 현장 체험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8-28 12:24:25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임석규)은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도서관 3층 다문화자료실에서 다문화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부산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다문화 학부모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를 배우고 동래구 복천동 고분군에 대한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임석규 관장은 “다문화 학부모들이 평소 어렵게 느꼈던 부산 역사에 대해 유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자녀의 역사 지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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