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화사한 미모의 근황 눈길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07 00:20:36

이열음이 마음고생을 딛고 밝은 근황을 알렸다.

이열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송보송한 날”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열음을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물오른 청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무결점 피부가 돋보인다. 잡티 하나 없는 뽀얀 우윳빛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매력을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SBS ‘정글의 법칙’ 촬영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겪었을 텐데 이를 딛고 건강한 얼굴을 팬들에게 알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이열음은 낯선 태국 원시섬에서 해양 탐사를 하던 중 대왕조개를 채취했다. 하지만 이 대왕조개가 현지에서 멸종 위기로 보호 받고 있는 종이라 뒤늦게 문제가 됐다.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은 “문제의 여배우를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우리는 고발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공개 비난해 국내에서도 문제가 커졌다.

이에 ‘정글의 법칙’ 측은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해 현지 규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촬영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향후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방송사 측은 “예능본부장, 해당 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을 조치하고, 해당 프로듀서는 ‘정글의 법칙’ 연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철저한 사전 조사와 ‘해외 제작시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및 법적 리스크 예방을 위한 매뉴얼(가칭)’을 마련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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