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

8~22일 신청·접수, 7월 중 최종 선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6-08 14:24:54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사회서비스망을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제2차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8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 회원 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 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일자리창출 사업 공모는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당 최대 50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연차별 또는 예비·사회적기업별 차등)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교육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은 기업 당 1명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1차 공모에서 예비사회적기업 5곳을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39곳에 132명의 일자리 배정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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