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내 요양기관 등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9개 시설 종사자 218명 대상, 집단감염 선제적 차단 목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0-10-21 14:04:59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오는 27일부터 2일간 관내 요양기관 및 장애인생활시설 9개소 종사자 218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속 최근 부산지역 요양병원에서 집단환자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시설‧집단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지역 내 전수검사 대상시설은 강진효요양병원,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은빛마을, 행복한집, 바라밀강진실버하우스, 사랑둥지, 도암소망의집, 강진사랑의집, 강진은혜원 9개소이며, 종사자는 총 218명으로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종사자들은 워킹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시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전파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종사자 및 입소자 가족들의 협조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기관 및 장애인생활시설임에도 관리가 잘돼 단 한 건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끝까지 차단할 수 있도록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청정 강진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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