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1조5097억' 올 3차 추경안 확정
6개 안건 의결
한행택
hht@siminilbo.co.kr | 2020-11-30 13:57:09
[순천=한행택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는 최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당초 예산보다 약 1604억여원이 증액돼 제출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292억여원이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되면서 1조5097억5356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야시장 조성 관련 예산은 소관 상임위 예비 심사에서 삭감된 바 있으나 예결위 심사 결과 편성은 하되 코로나19 진행상황 등을 고려해 시민건강, 경제활력,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최선의 운영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야간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줄 것을 순천시에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30일부터 9일간 실시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1년 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7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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