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 표창을 받은 박진식 의장(오른쪽)이 조영훈 의장협의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가 최근 구청 9층 씨알홀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도봉구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회의는 의장협의회 회장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을 비롯해 20개 구의회 의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도봉구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축사, 국회의장표창 전수, 감사패 증정, 의정대상 수여, 안건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8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진식 도봉구의장이 ‘국회의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의회 강철웅 의원과 고금숙 의원이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 촉구 건의 서명부 제출’ 건과 ‘향후 월례회의 개최 일정’ 등이 논의됐으며, 2020년 자치구별 주요 조례 제정 사항을 공유하며 월례회의를 마무리했다.

박진식 의장은 “우리의 지방자치는 그동안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으나, 아직도 제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함께 하나하나 풀어나가자. 앞으로도 정당을 떠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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