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위한 지지 결의안' 원안가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09-13 09:32:29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서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의 유치를 위한 지지 결의안’을 원안가결했다.
‘유네스코 국제회의’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최하고 197개국 유네스코 평생학습 회원국 및 55개국 174개 GNLC 회원도시 대표 등 5000여명이 참여 예정인 회의다.
서 의원은 “평생학습 기반, 세계 차원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한국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고, 세계시민교육 의제 선점을 통한 글로벌도시 인천의 비전 및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며, 연수구의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인천시의회 차원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광역시는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돼, 그 어느 도시보다 최적화된 국제회의 관련 사업도시라고 판단된다”며,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가 개최되기를 함께 희망하고,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도시는 오는 11월30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