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호 강동구의원, 침수피해 천동초사거리 점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8-27 15:27:5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양평호 건설재정위원장(천호1·3동)이 최근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천동초사거리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 지역은 일시적으로 집중된 소나기성 폭우로 인해, 차량 바퀴의 일부가 잠길 정도로 차도 및 보도가 급작스럽게 침수가 시작됐으며, 도로를 지나는 차량, 길을 건너는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급히 현장을 방문한 양 위원장은, 큰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청 재난대책본부 및 치수과에 급히 연락하는 등의 발빠른 조치를 취했으며, 이로 인해 해당지역은 별다른 피해 없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양 위원장은 “이번 침수 현장은 인명피해 등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앞으로 또 다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며, “향후 인근 지역의 빗물받이 상태 및 배수펌프 가동 현황 등을 철저히 점검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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