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예결위 구성··· 위원장에 유영주 구의원

區 내년 예산 심사···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12-17 14:42:07

▲ (사진제공=양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위원장에 유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목1동, 신정1·신정2동)을 선임하고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양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유영주 위원장을 비롯해 공기환, 박종호, 신상균, 이수옥, 임준희, 정택진, 조진호, 최재란 의원 등 9인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1차 심사 후 제출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출된 양천구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79억원이 증가한 1조8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79억원이 증가한 9608억원, 특별회계는 478억원이며,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2020년도 대비 673억(9.6%)가 증가한 총 7685억원 규모이다.


유영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심도 있고 효율적인 심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282회 제2차 정례회는 예결위에서 예산안 심사 및 계수조정 후, 오는 21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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