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효 강북구의원,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현장 점검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11-30 13:57:08

▲ 공사 현장을 찾은 최치효 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공사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구의회 최치효 의원(번3동, 송중동, 미아동)이 최근 구 번3동 소재 마을버스정류장 승차대 2곳 신규 설치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설치가 진행 중인 승차대의 위치는 번3동 번동주공3단지 208동 놀이터 앞(신원아파트, 북서울꿈의숲교회 정류소)과, 번3동 벌리어린이공원 앞(가산아파트2단지 후문 정류소) 총 2곳의 마을버스정류소이다.

승차대가 설치되고 있는 2곳의 마을버스정류소는 그동안 승차대 없이 정류소 표지판만 세워져 있거나, 햇빛 가림막 수준의 승차대가 설치돼 있던 곳으로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많은 주민들이 비와 햇빛을 피하거나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이에 최 의원은 지난해 현장 확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구청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과 협의를 이어나간 결과, 이번 승차대 설치를 이끌어 냈다.


신규 승차대 설치공사는 이달 초 시작돼 12월 초 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버스를 편안히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최 의원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구청 담당부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승차대 설치를 이끌어 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드리게 돼 기쁘다. 번3동 주민 여러분들께서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2곳의 승차대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번동주공3단지아파트정문 앞 정류소에도 승차대 1곳이 신규로 설치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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