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커뮤니티형 라디오 블라블라는 베트남 대표 MCN 기업인 크리에이토리와 MOU 체결을 통해 ‘오디오 크리에이터 발굴과 양성을 통한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과 관련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라블라는 MZ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라이브 오디오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베트남 서비스는 출시 2주만에 누적 참여자 수가 1만명을 넘었으며, 현재 활동하는 베트남 현지 오디오 크리에이터인 보이스크루도 5백명을 넘어서는 등 베트남 오디오 플랫폼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블라블라는 현재까지 한국, 일본, 베트남 등을 서비스하며 누적 다운로드 30만, 월 15만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

크리에이토리는 베트남 MCN 기업으로서 설립 5년 만에 베트남 내 대표 MCN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성공적인 베트남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50여 명의 전속 크리에이터를 통해 5천만 명 이상의 구독자와 총 100억 회 이상의 동영상 조회 수를 보이고 있다.

이번 양사 간 업무 협약을 통해 블라블라는 베트남 내 크리에이토리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베트남 시장에서도 유저 맞춤형 오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해당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블라블라와 크리에이토리는 향후 베트남 MZ 세대 유저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크리에이터 발굴, 베트남 현지 사업 모델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인 협업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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