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각'··· 은평구의회, 임시회 축소

주요업무 현장보고 취소
긴급안건 원포인트 처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3-02 14:19:11

▲ 최근 열린 운영의원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제271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대폭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당초 3~16일 1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3~5일 사흘간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구의회는 2019년 4/4분기 주요업무 추진실적은 서면 심사하고, 2020년 1/4분기 주요업무 현장보고는 취소하며, 결산검사위원을 선임과 더불어 긴급한 안건만 하루 동안 처리하기로 했다. 또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오는 4월로 연기했다.


또 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 간담회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모든 의원과 참석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민방위복을 착용하도록 했으며, 구민들의 방청 신청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받지 않는다.

이연옥 의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비상사태를 맞아 모든 의원들이 동참하는 자세로 적극 소통해줘서 감사하다”며 “집행부는 코로나19 지역 간 확산 방지와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라며, 의회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협력해 더이상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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