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출범

위탁사무 문제점 발굴·개선 연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3-22 15:01:18

▲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더좋은 가치 서초’ 가 출범 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초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가 의원연구단체인 ‘더좋은 가치 서초’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구의회에 따르면 ‘더좋은 가치 서초’는 서초구 민간위탁 사무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서초구의회 의원 5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모임이다.

단체의 주요 연구용역 내용으로는 민간위탁 사무의 선정기준, 타당성 심사 등 일반적인 운영 및 관리방안과 민간위탁 노동자의 노동조건 보호 등 위탁사무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가 있다.


연구단체를 이끌게 될 박지남 의원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행정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민간위탁 사무가 확대돼 왔다.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 선정과 운영 등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예산낭비와 서비스 부실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좋은 가치 서초’ 연구모임을 통해 ‘교학상장(敎學相長)’,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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