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제237회 임시회 폐회

'공중화장실등 불법촬영 예방조례안' 제정
방과후 돌봄지원도 의결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7-20 17:22:22

▲ 이용균 의장이 제237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5일간 진행한 제23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16일 상임위원회별로 제8대 후반기 의회 원구성에 따른 구정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안, 동의안, 승인안 등의 심의를 했다.

이어 지난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유·인수·삼양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개정 동의안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육아휴직 연장에 따른 예산이용 승인안 ▲수유1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본승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5개월여 동안 운영하지 않아 그동안 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지 못한 경로당 이용 노인들에게 '대체식 꾸러미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미아역 궁전회관 부지와 삼양사거리쪽의 역세권활성화사업 기부채납 시설 등 향후 확보 가능한 공적 시설에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를 다각적으로 검토, 추진할 것을 제안하는 것을 끝으로 이번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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