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경기도 공공기관, 市로 이전을"
유치 결의안 채택··· 지역불균형 해소 기대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1-03-08 13:45:00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원을 비롯한 13명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경기도 제3차 공공기관 이전 파주시 유치 결의안’이 제224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에 따르면 파주시가 남북협력사업 추진의 요충지이고, 경기도와 공공기관의 평화비전을 실현할 최적지 임에도 이중·삼중의 규제와 접경지역의 특수성으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기에 이재명 도지사의 ‘특별한 보상’이 파주시에 실현되기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한, 이번 공공기관 유치에 반드시 성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로 경기도 전체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집행부 및 파주시 도의원과 지난 2월26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제1차 전략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달 4일에는 공공기관 유치전략, 집행부와 협력방안 및 대시민 협업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한 제2차 전략회의를 열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