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최근 제1차 특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김명주·이순학·심우창·강남규·정진식·최은순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강남규 의원, 부위원장에는 정진식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2021년 1월 중순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향후 집행부로부터 해당 문제에 대한 세부현황 청취 및 질의 답변,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의견 청취,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매립지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강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이야말로 ‘환경의 민주화’, ‘환경의 균등화’를 지켜내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립지종료 약속 이행을 위해서 수십 년간 피해를 감내해온 서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폐기물 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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