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委, 금융대 예정지등 2곳 점검
황혜빈
hhyeb@siminilbo.co.kr | 2020-05-14 15:54:07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행정위원회가 최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재진 위원장, 허홍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기판·김길자·김화영·이미자·장순원 위원이 ▲서울시 제2핀테크랩(의사당대로 83, 위워크 빌딩) ▲금융대학원 개원 예정지(국제금융로10, IFC 빌딩)를 각각 방문해 여의도 금융 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위원들은 핀테크 스타트업체 지원·유치를 목표로 설립된 서울시 제2핀테크랩을 방문해 설립 취지와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후 여의도 IFC 빌딩에 위치한 금융대학원 개원 예정지를 둘러보며, 추후 공간을 짜임새 있고 효율적으로 조성해 질 좋고 수준 높은 교육이 제공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관계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비록 짧은 일정에 많은 현장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금융 특정 개발진흥지구로 발전 중인 여의도의 모습을 살펴보며 미래 대한민국 금융 허브로의 도약을 중장기 비전 및 플랜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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