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신길4동 청사 개청식 참석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0-11-24 12:50:0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들이 지난 23일 신길로42길 1의 기존 신길4동 주민센터 청사부지에 신축된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기판 의장 및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김민석 국회의원 및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 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신축된 시설을 살펴본 후, 1층 청사 정문으로 내려와 현판제막식을 진행하고 테이프커팅과 기념식수(植樹)를 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 지하1층에는 주차장, 1층에는 주민센터, 2층에는 마을도서관(12월말 개관 예정), 장난감도서관, 주민자치회 사무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 4층에는 다목적강당 및 프로그램실이 각각 조성됐다.
영등포구는 기존의 신길4동 주민센터 건물이 1979년 건축된 후 40년이나 지나 노후화 되고 협소해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 및 복지·문화 욕구 충족에 한계가 있어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를 신축했다.
고 의장은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 신축으로 신길4동 주민들의 행정적·문화적 욕구를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가 주민의 사랑을 받고 지역 소통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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