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의원 대표발의 조례 3건 원안 가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6-05 13:54:49

▲ 박종여 의원[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는 최근 진행된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종여·이재만·정형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 3건이 모두 원안가결 됐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박종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 기적의 도서관 설치·운영 조례는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독서증진을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것으로, 도서관의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과 운영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 이재만 의원이재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는 지역내 공공기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상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을 위해 제안된 것으로, 구매촉진 시책 수립, 적용대상 기관, 공공구매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내용 등이 명시돼 있다.

▲ 정형주 의원정형주 의원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대행기관으로서 구로구의 역할을 명문화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로구협의회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서울특별시 구로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대행기관의 운영·사무처리 등에 관한 사항, 협의회에 대한 경비·인력 등 행정적 지원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번에 발의된 총 3건의 조례안이 시행되면 앞으로 구로구 주민복지 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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