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미생’ 강 대리→’사풀인풀’ 도진우까지 안방극장 사로잡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2-31 12:52:49
배우 오민석이 장르 불문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에서 도진우 역으로 분한 배우 오민석이 맡은 역할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 능력을 입증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앞서 tvN 드라마 ‘미생’ 속 강대리로 변신한 오민석은 디테일한 표정 연기는 물론 “장백기씨, 내일 봅시다”라는 유행어까지 양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민석은 현대극뿐만 아니라 사극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냉혹한 야심가 송인 역을 맡으며욕망을 지닌 완벽한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던 것.
이처럼 최근에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사풀인풀’에서도 당당한 재벌 3세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부회장 도진우를 200% 소화해내며 회를 거듭할수록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오민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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