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앞두고 의회청사 방역강화
가림막등 설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9-10 16:45:48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안양시의회가 오는 14일 개회하는 제260회 임시회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 강화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의회는 먼저, 본회의장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내 비말방지용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번 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강기남 의회운영위원장은 "회의 운영에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지금은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맹숙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회기를 운영할 것이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시의회가 앞장서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