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1구역 재개발조합, 구의회에 이웃돕기 성품 기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12-09 15:58:55

▲ 구의회 앞 소나무광장에서 열린 성품 전달식에 참여한 구의원들과 주택재개발조합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평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가 최근 응암제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으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물품으로 쌀 100포(1000kg, 300만원 상당)를 기증 받았다.


이번 후원은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기부된 쌀은 은평푸드마켓을 통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응암제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얼어붙은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근 의장은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연일 600명대를 육박하는 등 중차대한 시점이니 힘드시더라도 연말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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