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책임위원에 이명숙 의원 선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3-20 13:37:57

▲ 박동웅 의장(가운데)이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가 ‘2020회계연도 구로구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19일 구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은 책임위원인 이명숙 구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 회계업무경력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제299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이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8일까지 구로구의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 실적 및 재무운영에 대한 적법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며, 검사 종료 후 결산자료를 분석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박동웅 의장은 위촉식에서 “공정하고 철저한 회계결산은 신뢰받는 지방행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위촉된 위원들 모두 전문성을 갖고 있는 만큼 구로구민을 대표해서 구로구의 전년도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예산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무거운 사명감으로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전했다.

이명숙 책임위원은 “결산검사의 책임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함께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구로구의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건전하게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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