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의장단 선출··· 10일 원구성 마무리

박용근 신임의장 "구민 손·발 될 것"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7-09 13:32:5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박용근 의장

서울 은평구의회가 제8대 후반기 의장을 선출했다.

구의회는 제275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박용근 의원(녹번·응암1동,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문규주 의원(신사2·증산·수색동, 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2년간 은평구의회를 이끌어 나갈 박용근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재무건설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문규주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7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 문규주 부의장박용근 신임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와 변화 한가운데 있다. 이에 은평구의회가 앞장서서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은평구의 새로운 미래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문 부의장 또한 “의장을 잘 보필하며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 의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행복한 은평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회는 9~10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원구성과 위원회별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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