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코로나 선제 진단검사 동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12-15 15:17:1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가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구의회 주차장을 폐쇄하고 주차장 부지에 임시선별소를 설치해 검사장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서는 등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어 대대적인 선제적 진단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에 동참했다.
진단검사는 구의회를 비롯한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또한, 서 의장은 “추운날씨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애쓰시고 있는 의료진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공무원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양천구의회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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