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15일 첫 임시회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7-13 13:53:40

▲ 제26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최근 양일간 개회한 제262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지난 9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에 박경희 의원을(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 부의장에 유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을 최종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박 의원이 8표를, 부의장 선거에서 유 의원이 8표를 각각 득표했다.

이어 1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의원들에 대한 3개 상임위원회를 배정하고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원장에 이종석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안한희 의원, 재정건설위원장에 김덕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구의회는 원구성을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15일 후반기 처음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박경희 의장은 "중책을 맡겨준 여러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앞장 서 일하겠다"며 "특히 의원들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각자의 목소리들을 잘 모아, 의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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