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24일까지 제248회 임시회
'6775억' 올 2차 추경안 심의··· 긴급재난지원금·수해복구 중점
청사건립기금 조례안등 상정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0-09-16 15:46:34
[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는 15일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합천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영계획안', '합천군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합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2020년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보조댐관광지 합천호텔 건립부지 용도폐지 및 매각' 등 총 11건의 의안이 심사될 예정이다.
배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는 주도면밀한 업무계획을 수립하여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합천군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와 수해복구 등 군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점적으로 편성된 예산이지만 꼭 필요한 예산과 불요불급한 항목은 없는지 심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정봉훈 군의회 부의장은 '황강취수장설치 절대 반대, 합천댐방류피해 전액 보상'을 주장했다.
한편, 회기 중인 오는 22일에는 황강취수장설치반대 및 합천댐방류피해보상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식)가 개최하는 지역주민간담회가 쌍책면과 율곡면에서 각각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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