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사직2도시환경정비구역등 4곳 방문

현장의정 펼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10-23 16:09:47

▲ 공사현장을 방문한 종로구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의원들이 사직2도시환경정비구역 외에 3곳의 현장을 방문, 공사현장을 둘러보는 등의 사업 진행현황을 파악했다.

의원들은 먼저 사직2도시환경정비구역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의원들은 "역사·전통문화를 끌어안고,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겠다고 할 것이 아니라 발전이 가능한 곳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힘을 보태야 한다"며, 사직2정비구역의 공가 및 노후주택에 대한 안전대책과 재개발사업 방향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종로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마무리 공사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구민들이 불편함이 느끼지 않게 리모델링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종로문화체육센터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수영장 내부 전체 리모델링, 남녀 샤워장 및 탈의실 리모델링, 대체육관 시설개선 공사, 난방 배관 등의 덕트 설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명륜어린이집 임시보육시설은 전 종로청소년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의원들은 현장을 찾아 아이들에게 부족함이 없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돼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공간배치와 면적 등을 공사관계자와 함께 꼼꼼히 살펴보았다.

유양순 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종로구의회 11명의 의원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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