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2020 경기 해양레저포럼’에서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개최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경기도가 해양레저 산업을 선도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기 해양레저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의 해양레저산업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별도 토론 없이 온라인 발표만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유튜브 경기해양레저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포럼 주제 발표를 경청하고 한국 해양레저 소비시장 동향 및 레저보트 사용자 동향에 대한 자료를 통해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발전방향과 효율적인 예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되는 산업이 있을텐데 농정해양분야에서는 특히 해양레저산업이 그 대상이 될 것이라는 큰 기대가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해양레저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경기도 농정해양국(해양수산과) 소관 본예산안 중 제부마리나 기능시설 건립 사업 예산 50억원을 최종 심의·의결하는 등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예산이 확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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