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서산시의원, "청사적립기금 180억 활용 시민에 재난기본소득" 주장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1-02-02 14:04:50
[서산=최진우 기자]
임 의원은 최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 701억원 규모의 청사적립기금 중 180억 가량의 예산을 이용한다면 18만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임 의원은 "인제군, 경기도, 동두천시, 정읍시 등이 이미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며 "서산시 역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이 있으며, 2016년부터 4년에 걸쳐 적립한 701억 규모의 청사적립기금을 활용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일은 ‘시기’가 중요한 법"이라며 "더 늦기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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