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 의장協, 정례회의

"정부, 부여·공주 세계유산 특별법 제정으로 관리해야"
제도마련 촉구 결의문 채택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0-01-14 14:34:35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새해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충남 시·군의장협의회는 이날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장협의회는 결의문에서 "2015년 등재된 부여와 공주 일대 세계유산을 효과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서둘러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인류공동 자산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에도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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