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

황혜빈

hhyeb@siminilbo.co.kr | 2019-09-27 17:16:28

▲ 이태용 의장이 임시회 폐회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제29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25일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을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12개의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이번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동자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수정가결했으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철웅 의원)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철웅 의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시설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9년 도로굴착복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 등 10건은 원안가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해당 건의안은 차별 없는 급식과 안전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표준보육비용 이상으로 내년도 보육료를 지원할 것 ▲현행 책정비용을 인상하는 방안으로 급식비를 현실화 할 것 ▲민간·가정 보육시설 인건비를 지원하여 타 시설과의 차별을 없애고 전문성 있는 보육교사를 확보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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