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배 서초구의회 부의장,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12-18 14:48:54

▲ 최종배 부의장(왼쪽 두 번째)가 업무추진비를 아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초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종배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 부의장이 지역내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평소 불우한 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온 최 부의장은 그동안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추진비를 아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660여만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계좌에 입금 후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 부의장은 “방배동 모자 사건 소식에 온종일 마음이 무거웠다. 앞으로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내 불우이웃에게 위로와 공감의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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